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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한 책 중에서는 가장 재미 없었던 것 같네
주인공이 너무...마음에 안든다고 해야하나
주인공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다른 게 좋으면 또 모르겠는데, 스토리도 내게는 그렇게 재밌다고 느껴지진 않더라.
뭐 만약에 주인공이 이렇게 불쾌감 드는 걸 의도했다면 정말 잘 쓴거라고 생각해, 실제로 스토리 자체도 퇴학 후 탕아로 살다가 여동생 피비로 인해 다시 공부를 잡으며 힘내는 홀든을 그려냈으니까..
그렇다 해도 오만과 편견은 진짜 재미 없어서 덮었다면 이건 그나마 완독은 한 걸 보면 특유의 독자를 사로잡게 하는 건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이 밉상이지만 얘가 어디까지 가나 어떻게 되나 보자는 호기심이 자꾸 들어서.. 결국 그게 완독하게 했을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 평에서는 나쁘지 않다, 재밌다 이야기 나오는걸 보면은 확실히 내겐 안맞는 것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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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상당히 재밌었는데 아직 내 정신연령이 급식이라 그런듯
몇 년 전에 되게 재밌게 읽었는데 다시 읽으면 감상 바뀌려나
어른이라서 그럴지도몰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