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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책의 제목이 참 읽고 싶게 지어졌습니다. 힘들때면 이런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흥미로운 제목에 작가마저 그 유명하다는 "톨스토이"(톨스토이 라는 사람이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된지는 1년 채 안 되었고 이름만 들어봤습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작가 라는 사실 외에는 아는게 없었습니다.) 읽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대문호라 불리우는 사람은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에 대한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했엇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당장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에 서점에서 책을 사버렸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천사가 깨닫게 된 진리 세가지를 구두 수선공 시몬과 그의 아내에게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책이 정말 고귀하게 느껴져 책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평상시 관심이 없었기에 (기독교하면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늘 부정적이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느낌이랄까요?)
표지 앞날개에 있는 작가 설명란에 종교적인 삶을 추구했다는 문장을 보고는 내가 원하지 않는 답을 내놓을 것 같아 괜히 책을 구매했나 내심 불안했습니다.
실제로 책을 읽기전에 바란 답(정답은 모르지만)은 아니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신의 존재는 여전히 부정하지만 서로를 쓸모있는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평가하고 도구처럼 다루는 듯한 느낌이드는 현대에서 사람에게 주어진 '사랑'으로 무엇을 필요하는지 알 수 없기에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는 내용은 기독교, 하나님, 예수에 대한 여태까지의 생각을 뒤집어 놓았고 성경을 더욱 알아보고 싶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따뜻한 이상적인 모습의 사회를 책을 읽으며 상상하니 상투적으로 말하는 '소름이 돋다'가 느껴졌습니다.
미하일이 부부에게 설명하는 자리에는 저도 있엇습니다. 그런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가슴이 차가워지고 나니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음울해졌지만 그래도 톨스토이를 알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책에는 이외에도 다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를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톨스토이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똘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