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잘못되지는 않은 듯? 잠에서도 깨고, (비몽사몽한) 잠결에서도 깨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음. - dc App
익명(121.147)2022-05-05 17:37
답글
저도 크게 잘못된건 아닌 것 같은데 살짝 찝찝해서.....
답변 감사합니다 - dc App
Nakziii(ororo777)2022-05-05 17:43
답글
Nakziii(ororo777)2022-05-05 17:43
'잠결'이란 단어 자체만 보면 1) '반수면 상태'를 가리키고, 2) '그 반수면 상태에서 다른 뭔가를 하거나 당한다'는 맥락 하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1)번 단어 자체에 한정한 뜻으로 볼때는 님의 예시가 안될 거는 없는데, 2)번 맥락의 관점, (하거나 당하는) 관용적인 용례들의 과거 흔적으로만 볼때 어색한 감이 있는 거 같음. 그런데 이청준의 <잔인한 도시>에서 이런 문장이 이미 있었군요. "사내는 그 소리에 어슴푸레 잠결에서 깨어나 머리 위에 뒤집어쓰고 있던 야전잠바 자락을 밀어 냈다"
크게 잘못되지는 않은 듯? 잠에서도 깨고, (비몽사몽한) 잠결에서도 깨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음. - dc App
저도 크게 잘못된건 아닌 것 같은데 살짝 찝찝해서..... 답변 감사합니다 - dc App
'잠결'이란 단어 자체만 보면 1) '반수면 상태'를 가리키고, 2) '그 반수면 상태에서 다른 뭔가를 하거나 당한다'는 맥락 하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1)번 단어 자체에 한정한 뜻으로 볼때는 님의 예시가 안될 거는 없는데, 2)번 맥락의 관점, (하거나 당하는) 관용적인 용례들의 과거 흔적으로만 볼때 어색한 감이 있는 거 같음. 그런데 이청준의 <잔인한 도시>에서 이런 문장이 이미 있었군요. "사내는 그 소리에 어슴푸레 잠결에서 깨어나 머리 위에 뒤집어쓰고 있던 야전잠바 자락을 밀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