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하이데거 개빠로서 그의 존재론은 서구의 어떤 여타 존재론을 가져다 붙여도 그것의 탁월함에는 못 미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정말 그렇다.

하지만 하이데거의 진면목은 그 존재자와 존재를 구분 짓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닌 그 당시 세태를 면밀히 고찰하고 성찰하는데 있다.

그를 다르게 표현하자면 해방자이라고 할수 있다.

당시 온 유럽에 엄습하고 있는 기조들, 1차 세계대전 이후 인간성의 상실과 유물론 그리고 인간의 수단화로 가득찬 세상을 고향상실의 상황이라 규정하며 보다

세계 내에 있는 존재로서, 자연과 생명과 같은 것과 깊게 동감하고 공존하는 행위를 바탕으로 자신의 언어로 이를 표현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 말한다.

(사실 이것은 후기에 속하고 전기는 죽음에 맞닥드리는  개인의 한계상황에 따른 선택이 삶의 의미라고 하지만)

과학발전이 가속되고 이론의 거품과 광신적인 믿음이 더 심해져 우리가 점차 과학의 노예가 되며 주인으로서의 자격을 박탈 을 당해가는

이 상황에서 그의 철학은 예언서와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불륜&나치&분서는 쉴드 못쳐줌 개인으로서는꽝이다.
  그리고 시를 과대해석하는 것도 아쉬운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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