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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차 대전 이전과 이후 서유럽인들이 가졌던 미적 정서와 세계관과 전쟁에 대한 태도의 상관 관계를 해명하는 책이다.
부르주아 가치관의 수호자인 런던
러시아 등 다른 나라의 문화에 열광하나 자체적으로는 쇠락하고 있는 빛의 도시 파리
영국과 프랑스가 쌓아 놓은 부르주아 가치관의 전복을 시도하는 베를린
이 세 도시, 세 나라의 사람들에게 대전쟁은 무엇이었고, 무엇으로 남았는가?
창조적 파괴인가, 상식의 수호인가.
본 책 서문 中
문화사라면 적어도 한 시대의 정신을 포착하기 위한 시도는 해야 한다.
그 정신은 사회가 우선적인 중요성을 부여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
현대 사회에서 예술의 관객은 역사가에게 문학작품과 예술작품, 주인공들 그 자체보다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훨씬 더 중요한 증거의 원천이다 ...
이러한 논점이 현대 문화 연구에 적합하다면, 현대의 전쟁에 관한 연구에도 적절할 것이다 ...
폭넓은 비교적 관점으로 전쟁과 문화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려는 시도 속에서 일반 병사의 사기와 동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이 담긴 이야기에서 이름 없는 병사는 맨 앞과 또 중심을 차지한다. 바로 그가 스트라빈스키의 제물(스트라빈스키가 원래 '봄의 제전'에 지으려던 이름)이다.
걸작 논픽션 시리즈 재밌는거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