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어머니가 쥐어주던 책이나 그림책들, 과학책이 그렇게 좋았다면,

10대, 학생때는 압도적으로 문학이 좋았습니다.
특히 소설요.
불쏘시개 같은거도 많이 읽었지만 고전명작도 많이 봤지요. 그 때는 거의 80프로는 소설을 읽고 20프로정도 역사책을 봤습니다. 그마저도 가벼운책들이었고요.

20대때는 열심히 책봐야 될 나이에 신나게 놀러다녔습니다. 친구와 매일 다니며 술도 엄청먹고 연애하며 눈물 콧물 쏟은 적도 있고.. 읽은 책은 기껏해야 여자친구때문에 본 시집 몇 권, 잡지 조금 봤었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되면서 문학이 잘 안 읽히고 비문학이 아주 좋습니다. 역사책도 학술도서위주로 보게 되고 학생 때 그렇게 보기싫던 철학책도 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안보이던게 어느 순간 위에서 조망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될까요.( 거창하게 말해서 민망합니다. )

어쨋든 참으로 신기합니다. 과연 40대때는 어떻게 변할까? 이런 궁금증도 생기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