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는 세세한 표현들이나 심정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2부에 이어서 역시나 그런 부분들이 보이는데


특히 남녀간의 정리에서 그런 장치들과 표현들이 자주 보이는 듯하다.


역시 박경리 선생은 사랑에 대한 고민이 무척 깊으셨던 게 틀림없고. 


3부는 특히 청춘이 물러난 2세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그 심정들이 절절하기두 하고, 이야기는 끝없이 지겹고 무겁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잠시 쉬기 위해 책을 폈을 뿐인데 그만 3일동안 4권을 탐독하는 수밖에 없었다.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4부와 5부는 한동안 건들지도 않으련다. 재미있는데 너무 길어서 현실이 침범 받음.




설beggar론이라는 괴론이 부상할 만큼 진실에 대한 요구가 극에 달한 이 시대의 남녀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ㅠㅠ 길다고 읽지들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