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일본인들은 삶에 어떠한 강력한 하나의 잣대가 없어서


여러 잣대들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하는 내용이 그녜들 삶의 주요한 뿌리요 고충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삶에 옳고 그름이 쉽게 가려지는 게 아니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매우 꺼려하고


그 틀을 유지하는 행동들에 부정이 있다 하더라두 자연스레 눈감아주는 듯하다.




삶을 이끄는 강렬한 충동이 없다는 게 그들의 삶이었고


그것은 현대인의 삶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이와는 별개로 저자의 통찰이 두드러지는 점은


국비 부담이 없는 일본은 금방 경제를 회복할 것이고


심지어 독일은 십수년 내로 독일을 따라잡고, 독일이 수정하지 못한 이런 저런 구조적 문제점마저 고칠 거라고 예언했었는데............


맞혀부렸누??




국화와 칼이 46년에 나온 책이니 현대 일본인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겠지만,


여러 가치의 혼란 속에 다양한 지위와 배역을 유지하려 애쓰는 현대인에게 국화와 칼은 꽤나 흥미로운 책이 될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