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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삶에 어떠한 강력한 하나의 잣대가 없어서
여러 잣대들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하는 내용이 그녜들 삶의 주요한 뿌리요 고충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삶에 옳고 그름이 쉽게 가려지는 게 아니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매우 꺼려하고
그 틀을 유지하는 행동들에 부정이 있다 하더라두 자연스레 눈감아주는 듯하다.
삶을 이끄는 강렬한 충동이 없다는 게 그들의 삶이었고
그것은 현대인의 삶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이와는 별개로 저자의 통찰이 두드러지는 점은
국비 부담이 없는 일본은 금방 경제를 회복할 것이고
심지어 독일은 십수년 내로 독일을 따라잡고, 독일이 수정하지 못한 이런 저런 구조적 문제점마저 고칠 거라고 예언했었는데............
맞혀부렸누??
국화와 칼이 46년에 나온 책이니 현대 일본인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겠지만,
여러 가치의 혼란 속에 다양한 지위와 배역을 유지하려 애쓰는 현대인에게 국화와 칼은 꽤나 흥미로운 책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난 지금 그거 한국버전인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읽는중인디 ㅋㅋㅋ
뭐야 그거 엄청 땡기는 제목이네
꼭 읽어봐 ㅋㅋㅋㅋ 이 책에 비해 한국은하나의철학이다는 자국 얘기라 더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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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글케 재밌는 책 일그면 여기다 감상글이라도 써놔야되는거아니냐
당시 일본인에게 중요한 가치관이 하이어라키 속에서 거기에 맞는 각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것은 무거운 짐이고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어린이와 노인이다. 또한 일본의 대외정책은 하이어라키의 확장이다(팔굉일우)...대충 이런 거 아닌지. 참고로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읽어봤는데 원서가 90년대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좀 낡은 느낌 있음.
대충 맞아. 하지만 요약만으론 아무래도 좀. 나름대로 그 동네 사정도 복잡한 거 같더라구
좀 더 부언하자면 '형식적은 충의'를 보여야 하는 덴노와 '실직적은 충의'를 보여야 하는 쇼군이 같이 존재하는 아래에서 형성된 복잡한 하이어라키.. 일원적 체계라면 복잡한 정도겠지만, 형식은 낮지만 실질은 높은, 형식은 높지만 실질은 낮은 이원적 체계라면 이런 저런 고민이 있었을 테지. 거기다 섬이라는 특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