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붙잡을 수 없는 모래알 같다

치유받는다

인생에 도움이 안 되지만 마약처럼 빠져든다

짧지만 여운은 지속한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사랑해서 그랬다는 말로 포장할 수 있다

미적 감각의 정점을 추구한다

이 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알면서도 다시 빠져든다

그래서 또 시집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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