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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전자책으로 읽은 책

띠지 땜에 일본산 페미 소설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음

18편인가 실려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정도 구성이 잡힌 단편이 있는가 하면 엽편은 커녕 토막이라고 불러야 할 분량의 글도 있었음 좀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

갠적으로는 맨 처음이던가 할머니 나오는 단편이랑 맨 마지막에 쇼핑센터 나오는 단편이 제일 좋았음

내용이랑 별개로 인물들 담화가 너무 일본어투라 겁나 웃겼음 ㅋㅋ 번역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ㄹㅇ 일본어로 말하는 게 뜻만 뇌내번역돼서 보여지는 기분이었음

띠지에 여자를 위한 r-18 상 수상 이런 내용은 왜 적었는지 모르겠네 별로 그렇고 그런 내용은 나오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