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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 단편 "동화" 기반 동화
에르빈: 오이오이 저기 엘레강스한 Petite 소녀가 지나간다구~ 내 마음에 찰칵 입술을 깨문다. 쟤가 내 아내였으면...
에르빈: 에? 키미와 다레...?
악마: 나는 악마다. 네 상상력, 성욕, 그 모든 것을 잡아먹을 소심까지 맘에 들었으니... 만약 너가 정각에서 자정까지 픽한 여자의 목록을 알려주면 상상만 하던 하렘 판타지 실제로 구현시켜 준다. 대신 조건이 있으니 그건 무조건 홀수로 택해야 하는 것. 이 약속만 지키면 니 소원 이루게 해줌.
에르빈: 우효wwwww
일단 1번: 흰 옷을 입은 아가씨. 가장 소박한 여자.
2번, 3번: 유리기둥 옆에 있던 쌍둥이 자매.
4번: 소년처럼 생긴 레일라의 장미.
5번: 맥줏집 주름깨가 있는 미인.
오후에 에르빈은 전차를 탔고 거기서 악마를 만난다.
악마: 자정 호프만 거리에서 기다릴테니 그쪽으로 와라 그리고 5명 정도면......
6번: 우아한 다리의 소유자.
7번: 진홍색 블라우스에 선명한 녹색 치마를 입고 있는 소녀.
8번, 9번, 10번, 11번: 자전거를 탄 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아가씨 4명. 페달을 밟는 허벅지를 빤히 쳐다본다.
12번: 14살 소녀. 옆에서 험버트가 그녀를 에스코트 해주고 있다.
자정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에르빈은 13번 여자를 찍었지만 얼굴을 보지 못했다.
에르빈: 저기 잠시만!
얼굴을 확인한다.
아!
???: ......어이...... 거기 너...... 정신이 드나?
독자: 여긴 대체...?
나비: 여긴 현실이다. 옆에서 보니 내가 만든 아바타로 상당히 즐겼던 모양이로군? 아주 에르빈이 따로 없었어! 너 설마?
독자: ......
나비: 설마 너가 읽는 다른 소설도 에르빈마냥 본격 성욕 자극 하렘 동화로 여기는 것은 아니겠지? 천박해! 최악이야! 저질! 걸레! 허접~~
독자:
나비: 도대체 소설을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독자: (시선을 옮긴다)
나비: (경멸)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ag: #loli
이게 대체 뭡니까...
완장아 제발 비추 버튼 만들어줘
원래는 13번째 여자가 첫번째 여자라서 실패하는 내용이야!
스포 야발
애미
어질어질하노
독갤 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