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뭐 프랑스놈들이 언제나 그렇듯이 야망에 차있고 신선한 처녀와 잘 숙성된 유부녀를 맛있게 따1먹는 우리의 주인공이지만 적과 흑은 그 과정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다
물론 내가 불문학은 얼마 안읽어봐서 그냥 편견일 수도 있다 사실 안나 카레니나만 해도 찐득한 유부녀야스각 조지는거 봐서는 그냥 19세기 종특일 수도? 사실 나도 잘 몰?루
읽다보니 얼마전에 읽었던 카라마조프가 생각났는데 적과 흑은 그에 비견될 만한 작품인것 같다
도끼의 최대 단점은 지나치게 루즈한 부분이 있다는 것인데(이건 악령에서 두드러지게 느꼈다, 물론 그만큼 악령은 다른 장편들과 비교해도 후반부에 미친재미를 보장했다), 적과 흑은 이런 루즈한게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쉽게 말하면 저점이 높다. 그러면서도 고점도 절대 낮은 게 아니다 카라마조프의 후반부와 비교해도 적과 흑의 후반부는 존나 오지게 재미있다, 다만 그 재미의 타입이 다르달까?
모파상의 벨아미와도 비교하면 재밌는데 벨아미는 야망을 이루지만 쥘리앵은 모가지 잘려 뒤진다...불쌍한 새끼...
하지만 세계관 체강 명문가 엄친딸 미소녀(처녀임)인 마틸드 따2먹고 임3신까지 시켰으니 후회는 없을만 할지도?
아무튼 다음으로 읽을 소설은 또 유부녀야4스인 마담 보바리이다
그래서 처녀야스 제대로 나오는 불문학 어디 없나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