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은 제대로 읽으려 하면 5번, 10번 읽어야 됨. 만약 어려운 철학책이 쉽게 쉽게 읽히면 무언가 심각하게 오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한 번 스윽 읽고 제대로 독해 하는 것은 대학에서 철학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못 함. 그 사람들도 텍스트 장악 되기 전에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수 밖에 없음.
DCsniper(zaqqazzzz)2022-05-10 14:11
답글
철학은 수리철학 때문에 관심을 끊지 못하고 있는데,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거 같음. 간명한 걸 선호하는 편이라 굳이 이렇게 어렵게 가야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보통 한 두 번 읽고 이해하는 줄 알고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있나 보네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보구나..
익명(182.230)2022-05-10 14:29
답글
182.230// 근데 철학책도 읽어 보면 결국 갖고 있는 문제의식 이라든지 논리적으로 제시되는 핵심 명제는 의외로 단순한 경우가 많음. 단지 그러한 명제를 보는 사람들에게 납득 시키려고 하다 보니 내용이 어려워 지는 것. 그냥 딱 결론만 제시하면 뭔 개소리야? 소리 듣기 딱 쉬운 것이 철학이거든. 어떻게 해서 정합성에 맞추어서 그런 고차원적인 고찰의 결론이 도출 될 수 있는가를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 철학 책이니까.
DCsniper(zaqqazzzz)2022-05-10 14:46
답글
철학책이 진짜 좋은 것이. 좋은 책은 한 권이라도 내가 완벽하게 소화해내면, 내 식견이 정말 엄청나게 높아질 수 있음. 아이작 뉴턴이 이런 말을 했었지, "거인의 어께에 올라 바라본다."라고... 니가 수리철학 이야기 하니깐 생각남. 지금의 우리들은 비록 거인의 바짓자락 끄트머리를 간신히 잡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더라도, 내가 철학책을 통해서 거인의 시야를 얻으면 나도 그런 고차원적인 사유 체계를 갖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 높은 차원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임.
잘됨
같은책10번읽은사람이됨
질림
철학책은 제대로 읽으려 하면 5번, 10번 읽어야 됨. 만약 어려운 철학책이 쉽게 쉽게 읽히면 무언가 심각하게 오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한 번 스윽 읽고 제대로 독해 하는 것은 대학에서 철학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못 함. 그 사람들도 텍스트 장악 되기 전에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수 밖에 없음.
철학은 수리철학 때문에 관심을 끊지 못하고 있는데,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거 같음. 간명한 걸 선호하는 편이라 굳이 이렇게 어렵게 가야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보통 한 두 번 읽고 이해하는 줄 알고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있나 보네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보구나..
182.230// 근데 철학책도 읽어 보면 결국 갖고 있는 문제의식 이라든지 논리적으로 제시되는 핵심 명제는 의외로 단순한 경우가 많음. 단지 그러한 명제를 보는 사람들에게 납득 시키려고 하다 보니 내용이 어려워 지는 것. 그냥 딱 결론만 제시하면 뭔 개소리야? 소리 듣기 딱 쉬운 것이 철학이거든. 어떻게 해서 정합성에 맞추어서 그런 고차원적인 고찰의 결론이 도출 될 수 있는가를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 철학 책이니까.
철학책이 진짜 좋은 것이. 좋은 책은 한 권이라도 내가 완벽하게 소화해내면, 내 식견이 정말 엄청나게 높아질 수 있음. 아이작 뉴턴이 이런 말을 했었지, "거인의 어께에 올라 바라본다."라고... 니가 수리철학 이야기 하니깐 생각남. 지금의 우리들은 비록 거인의 바짓자락 끄트머리를 간신히 잡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더라도, 내가 철학책을 통해서 거인의 시야를 얻으면 나도 그런 고차원적인 사유 체계를 갖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 높은 차원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임.
수험서를 10번 보자. 합격한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