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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는 참여문학의 특이점이 아닌가 싶음 


리얼리즘을 초월해 마술적 사실주의와 만난 사회 비판 


 황폐함과 분노, 그리고 인간성이 뒤섞인 서사, 마치 민담을 듣는 거 같은 토속적인 요소들 등등 


미국 남부 작가 (포크너 스타인벡 etc)  특유의 분위기를 잘 계승한거 같음 


한편


추리 소설 같았다가도 역사 소설 같고, 리얼리즘 같기도 하고 환상문학 같기도 한 소설이라서 


참여문학인가? 순문학인가? 라는 분류 조차도 그다지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거 같음 


그리고 별개로 


존나 잘쓰네 진짜 ㅋㅋ 국어로 번역될 수 있는 문장들이 아님


롤리타 롤리타 하는데 이 소설 문장도 그정도는 치는거 같음 



혹시 참여문학에 거부감 있는 사람은 함 봐보셈


참여문학의 진면모...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절절한 통찰을 주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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