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실 양복 입은 원시인이라고 하잖아 이런것들 하면서 살려고 진화한게 아닌데 문자같은거나 만들면서 이상한짓들 하다가 버그 생기는것처럼 지금 문화가 생긴거 아닐까
댓글 3
애초에 돌연변이도 버그잖음
헬조선산참치초밥(jjjaldok)2022-05-10 23:28
진회생물학에서는 문화나 예술을 수컷공작의 꼬리깃털같은 거라고 보는데 이쪽 견해가 타당하다고 봐. 쓸데 없기때문에 쓸모가 있는 역설적인 건데, 예술분야나 노래같은 게 다 이런 거라고 할 수 있겠지. 보석도 이런 거고. 쓸데 없이 반짝거리기만 하는 돌맹이라서 쓸모가 많은 거거든. 쓸데 없이 화려한 꼬리에 많은 영양분을 보내고, 기생충에 대해 저항력도 강하고, 천적의 공격에도 그런 길고 거추장스런 꼬리를 달고서도 살아남고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수컷공작의 우월한 유전자를 상징하는 거니까.
가솔린(221.155)2022-05-10 23:42
버그가 살아남았다는 건, 그것도 그냥 살아남은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에 균일하게 퍼져있다는 건 그만큼 그 버그나 돌연변이가 나름 생존능력과 가치가 있다는 거잖아. 그냥 살아남은 게 아닌 거지. 사람들이 보석과 금을 왜 좋아하겠어. 보석과 금은 반짝인다는 시각적인 특징 외에 쓸모가 없기때문에 역설적으로 그게 부와 지위의 상징이 되는 거거든. 예술도 그런 거지.
애초에 돌연변이도 버그잖음
진회생물학에서는 문화나 예술을 수컷공작의 꼬리깃털같은 거라고 보는데 이쪽 견해가 타당하다고 봐. 쓸데 없기때문에 쓸모가 있는 역설적인 건데, 예술분야나 노래같은 게 다 이런 거라고 할 수 있겠지. 보석도 이런 거고. 쓸데 없이 반짝거리기만 하는 돌맹이라서 쓸모가 많은 거거든. 쓸데 없이 화려한 꼬리에 많은 영양분을 보내고, 기생충에 대해 저항력도 강하고, 천적의 공격에도 그런 길고 거추장스런 꼬리를 달고서도 살아남고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수컷공작의 우월한 유전자를 상징하는 거니까.
버그가 살아남았다는 건, 그것도 그냥 살아남은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에 균일하게 퍼져있다는 건 그만큼 그 버그나 돌연변이가 나름 생존능력과 가치가 있다는 거잖아. 그냥 살아남은 게 아닌 거지. 사람들이 보석과 금을 왜 좋아하겠어. 보석과 금은 반짝인다는 시각적인 특징 외에 쓸모가 없기때문에 역설적으로 그게 부와 지위의 상징이 되는 거거든. 예술도 그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