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C. 린드버그 <서양과학의 기원들>
로마인들의 근시안성으로 그들은 단면적이며 모방적인 이류의 문화를 낳았다. 수세기 동안 그들은 그리스인들에게 의존함으로써 영감과 독창적 사고의 결함을 보충할 수 있었다. 아우구스투스가 제국의 토지 측량을 착수할 때에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전문가들을 불러들였고, 율리우스 카이사르 역시 달력을 개혁하고자 할 때, 알렉산드리아인을 초빙하였다. 학문의 우물이 거의 말라갈 무렵, 로마인들은 자신들이 물 공급을 게을리 하면서 동시에 샘까지 돌로 막아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때는 너무 늦었다.
수학, 과학, 다른 예술 분야에서 로마인들이 이룩한 업적이 정말 보잘 것 없다는 사실은, 추상적 사고가 실용주의에 의하여 추동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가치 없다고 비난하는 '실용적'인 사람들에게는 경종이 될 만한 본보기이다. 로마의 역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확실한 교훈은, 수학자와 과학자가 행하는 고도의 이론적인 작업을 조롱하고 그 유용성을 비난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실용적인 중요한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방식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아닌 게 아니라 오늘날 어떤 거대 기업들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즉각 그 유용성이 보이지 않는 연구에도 수백만 달러와 수년의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모리스 클라인 <수학, 문명을 지배하다> 中
나의 견해로는 로마인의 업적이라고 주장하는 대부분이 신화이고, 그래서 약간은 이 신화의 가면을 벗겨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로마인이 뛰어났던 부분은 약자를 괴롭히고 위협하고, 잔인하게 학살하는 것이었다. 소련 제국처럼 로마 제국은 문화 수준이 그들보다 훨씬 높은 민족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그들은 국가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하였을 뿐만 아니라, 약탈하고, 예술 작품을 훔치고, 학자를 납치하고, 전문적 기술을 베껴 갔는데, 황량한 로마 사회로서는 그것들을 더 발전시킬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로마가 위대한 예술 작품으로 가득하다고 경탄하지 말라. 로마가 발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문명의 빛은 로마 군국주의자들이 노예로 만들었던 그리스와 그 외 다른 민족들한테서 빌려온 빛이었다.
페트르 베크만 <파이의 역사> 中
그리스 로마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로마는 그냥 껍데기만 웅장한 짭퉁 그리스 고대제국 1에 불과했다고 느낌...
그리스가 진짜 인류문명의 돌연변이 같은 집단이였음
순수학문적 관점에서는 모르겠지만, 공학적 관점에서는 로마만큼 발전한 문명도 없지 않을까? 콘크리트의 사용이나 판테온 같은 대공간은 그후 천년이상 최대, 최고의 돔 건축물 이었고. 건축적 관점에서도 그리스는 각도를 이용한 건축물 배치를 했지만 로마부터는 축을 기준으로 하는 제국 어디에도 같은 레벨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하는 것에 중점을 맞췄고.
로마도 로마 나름의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함
공학적인 사람들이라서
소련제국 ㅋㅋㅋ
이거 약간 한나라 유학은 제자백가 시절 학문들의 주석에 불과하다 이 얘기 같네 - dc App
로마인이 배운 그리스인을 얼마나 우대해줬는데 이게 머선... 로마인들이 정말로 학문을 경시했다면 그리스로 자식들 유학도 안 보냈을 것. 악질 그뽕이 쓴 글이네
노예들중에 그리스인 노예가 으뜸이었고 대접받았는데 상류층 가정교사도 다 그리스인이었고 비서들고 그리스인들로 채우려고 들었는데 카이사르도 해적한테 잡힌 유명한 일화 그리스 유학시절이었고 세계제국 로마 역사 내내 서양문화,학문의 중심지는 그리스였음.
신성부대 자택에서 검거
지동설을 최초로 이야기한게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라 기원전 그리스인 아무개씨였다면서 ㄹㅇ 알렉산드리아 불타지 않았으면 현실에서 사이버펑크 찍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