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자해>가 85000자를 싣고 있긴 한데...

이게 옛 문헌에 한 번만 쓰였던 정체불명의 글자(심지어 음도 미상), 이체자, 속자, 통자, 간화자, 한국, 일본, 베트남에서 쓰인 글자, 측천문자(측천무후가 만든 글자. 예를 들면 國 > 圀 같은 것들), 갑골문이나 금문에만 쓰인 걸 해서체로 현대화시킨 것 등등 그냥 글자로 있으면 다 반영한 거라서...

그러니까 한자 자전이란게 시대를 지나면 지날수록 글자수가 대폭 늘어나기는 하는데, 실은 사어(死語)가 된 글자도 그냥 '예전에 자전에 있었으니까' 계속 실어왔을 뿐, 실제 생활에선 죽은 글자가 된 것들도 많은 것이라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로 한문학이나 고고학, 고대사 연구가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중국인이라 해도 평생 한 번 듣지도 보지도 못할 글자들이 저 중 7만자 이상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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