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모리슨/ 치누아 아체베/ 마야 앙겔루 


책이랑 시집 한권씩 읽고 말해라 


그런 개소리가 나올 수 있는지 


모리슨이 쓴 에세이 '보이지 않은 잉크' 도 읽으셈


그런 개소리를 반박해 주니깐 


흑인 문학은 전통과 문화가 없다부터 


흑인에게는 문화가 없다 (지금은 글삭한듯) 


까지


1. 한 인종을 그렇게 묶어서 실체없이 패는건 레이시즘의 정석이고 


2. 사실도 아님 


왜냐?


호메로스나 스노리부터 이어져오는 문헌문학 전통은 부재할 수 있지


하지만 흑인 구전 문학 밑 민담은 그 자체로 절대 무시받을 수준이 아님


왜냐? 현대의 흑인 작가들이 그걸 보존해서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거든


토니 모리슨, 나이지리아의 치고치에 같은 작가가 흑인 민담 등의 요소를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아프리카 인들의 잃어버린 전통을 찾아가는 작업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함 


조이스가 율리시스를 써낸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음, 다만 율리시스에 앞선 작품들 만큼의 체계나 인지도가 없었을 뿐이지 


그걸로 흑인이라는 하나의 인종이 만들어내는 모든 언어예술을 부정할 것은 안됨


그리고 한번 더 말한다


유 뻐킹 레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