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성 읽어본 분들... 질문이 있음
K는 왜 죽었을까?
카프카는 K가 왜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티토렐리는 '외견상의 무죄 판결'과 '판결 지연'의 가능성을 언급함. 외견상으로 무죄 판결을 받거나 판결을 지연하는 쪽으로 갔으면 K는 안 죽어도 됐을 텐데
왜 꼭 K가 죽었어야 하는지 궁금함
"유형지에서"에서도 장교가 죽는데
장교의 죽음과 K의 죽음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카프카 성 읽어본 분들... 질문이 있음
K는 왜 죽었을까?
카프카는 K가 왜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티토렐리는 '외견상의 무죄 판결'과 '판결 지연'의 가능성을 언급함. 외견상으로 무죄 판결을 받거나 판결을 지연하는 쪽으로 갔으면 K는 안 죽어도 됐을 텐데
왜 꼭 K가 죽었어야 하는지 궁금함
"유형지에서"에서도 장교가 죽는데
장교의 죽음과 K의 죽음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죽은 K는 소송의 K 아닙니까
아 제목 잘못 달았다...
수정했어요 ㄳㄳ
카프카가 소송에서 결말을 K의 죽음이라고 정한 건, 이 소설 자체가 인생의 은유이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에서 반드시 정해진 게 있다면 아마 탄생과 죽음일 테고, 특히나 탄생은 개인이 절대로 정할 수 없기에 더욱 부조리함. 소송의 시작과 닮아있는 부분. 그리고 탄생(시작)과 죽음(결말) 사이 역시 부조리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꼭 우리 인생을 보는 같아
K가 재판부의 권위를 끊임없이 부정하고 저항하거 순응하지 않았잖아
요제프 K의 삶은 인생 전체의 은유라 할 수도 있고. 권위적인 조직에 휘둘려 주체적이지 못하고 매달리다, 자신의 죽음을 초연히 받아들이는 과정. 이해 못 해도 괜찮음, 군대가 이렇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