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되게 느리게 외우듯이 읽는 편임
독일 문학은 헤세랑 릴케 별 이상한 단편까지 다 읽었고,
철학서적은 데카르트 성찰이랑 순수이성비판 읽음.
그래도 약간 문학적이거나 서정적인 게 좋은데, 차라투스트라로 입문하는 거 많이 비추인가? 일단 몇 쪽 읽어보고 생각해봐도 되겠지만
괜히 잘못 이해한 한 권 가지고서 아는 척하게 될까봐...
독일 문학은 헤세랑 릴케 별 이상한 단편까지 다 읽었고,
철학서적은 데카르트 성찰이랑 순수이성비판 읽음.
그래도 약간 문학적이거나 서정적인 게 좋은데, 차라투스트라로 입문하는 거 많이 비추인가? 일단 몇 쪽 읽어보고 생각해봐도 되겠지만
괜히 잘못 이해한 한 권 가지고서 아는 척하게 될까봐...
니체의 어떤 부분을 알고 싶은건지 모르겠는데 도덕 비판은 아침놀(Morgenröte ) ㄱ
미학적인 부분이 제일 궁금하긴 해. 어록 같은 데에서 예술이나 감정에 대한 견해같은 걸 많이 본 것 같은데, 자세히 알고 싶어. 내 업이 그 쪽이기도 하고
『비극의 탄생』, 『바그너의 경우』가 대표적이지 않나 미학은 자세히는 몰라서. 당장은 생각나는 저작이 없네
니체의 모든 저서들이 아름다운 비유들이 있어서 아름다워 도덕의 계보 중.. .. ‘십자가에 매달린 신’이라는 저 전율할 만한 역설에,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신 스스로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저 상상할 수 없는 마지막 극단적인 잔인함의 신비에 견줄 만한 것이 있을까?.. ..
-나는 이 자리에서 탄식과 마지막 기대를 억누를 수가 없다. 내가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이란 무엇일까? 내가 홀로 해결하지 못하는 것, 나를 질식시키고 초췌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나쁜 공기다! 나쁜 공기란 말이다! .. 이것이 허무주의가 아니라면, 오늘날 도대체 무엇이 허무주의란 말인가?.. 우리는 인간에게 지쳐 있다..
추천하는 것은 독갤에 나와있는 플로우차트이건 어떤 것이건 쫄지 말고 우선 읽기 시작하는 걸 추천함 저런 비유들을 보면 참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 개인적으로는 시작으로 도덕의 계보를 추천 너무 좋음 완독은 처음에는 당연히 안 되고 읽다가 막히면 다른 책을 찾을 텐데 그런 식으로 거미줄쳐서 읽는 걸 추천
차라투스트라부터 한 번 읽어보고 감 못 잡겠으면 플로우차트 ㄱ
난 플로우차트대로 박찬국 '사는게힘드냐고니체가물었다'부터읽었는데 넘모좋았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