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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식 e


딱히 뭔가 구체적으로 콕 집어서 읽고 싶은 책은 없는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읽자니 뭔가 허전해...


할!때! 읽어볼 만한 책이 바로 "지식 e" 되겠습니다 사장님덜.

1~7권까지 있고 인사이드, 엔드까지 총 9권 되겠습니다. 엔드는 그냥 총정리? 베스트 꼽은거니까 굳이 안읽어봐도 됨.


지대넓얕? 그런거보다 갓비에스의 "지식 e"를 읽으세요.

너무너무 재밌고 신박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순서? 개무시하고 그냥 아무거나 읽어도 되요

1페이지부터 볼 필요도 없어요 그냥 아무 페이지나 열고 봐도 되요.


읽었는데 재미가 없나요? 개소리 같나요? 던져버리세요. 이딴거 다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안읽어도 되요. 읽지 마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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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소한의 수학지식


저는요, 학교 다니던 시절 수학이 너무너무 극혐이었던 사람입니다.


'쉣더뻑! 이딴걸 배워서 도대체 어디다 써먹는거지? 쌈바디헬미!'

도대체 왜? 배우는거야?


라는 의문을 해소시켜주는 책입니다. 

수학지식 없어도 됩니다. 1+1이 뭔지 몰라도 됩니다.


어떻게보면 수학이 발전하게 된 역사를 가볍게나마 훑어주는거고

이런 공식이 왜 생긴거고 어떻게 활용되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지금 이러이러한 상황이니까 이걸 알면 이렇게 활용이 되겠구나

앞으론 저런 활용도 기대해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소소한 깨우침을 주고 수학에 대해 조금은 흥미를 더해주는 녀석입니다.

물론 이딴거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어요.


재미없으면 던지시고 가급적 읽지 말아주세요.

수학에 흥미? 가지지 말아주세요. 

수학의 본질은 그냥 기계처럼 공식이나 외우는거니까 

이런 마케팅에 불과한 말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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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소한의 코딩 지식


이 책은 가급적이면 E북으로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런저런 링크가 제공되는데 클릭만 하면 알아서 사이트를 찾아 들어갑니다.


코딩이 뭔데 이 씹덕아!

하는 인싸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최소한의 수학보단 조금 어려워요. 어렵다는게 막 철학책 읽는것마냥 어려운게 아니라

등장하는 용어나 개념이 좀 많이 생소해요. 그런 의미에서 어렵다는 겁니다.

조금은 인터넷 검색이 필요할겁니다. 그래서 E북으로 읽을때 가장 좋아요.

잠깐 화면 내려놓고 검색찬스.


는 무슨 읽지마세요. 당장 집어치우십쇼. 

코딩? 그런거 알려고 하지마세요. 에헤이. 씁. 이런거 읽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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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주주의


EBS가 가장 잘하는게 뭐냐면 세계 석학들의 인터뷰를 따오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다들 아시죠?


하지만 막상 설명해보라고 하면 입이 얼어버릴겁니다.

네가 사랑을 알아? 사랑이 뭔데? 

하고 몰아붙이면 할말이 없는 것 처럼요.


투표를 하는게 민주주의 아닌가?

정말 그럴까요?


이 책이 민주주의의 모든걸 말해주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많은걸 알게 될거에요.


그러니까 읽지마세요. 우린 키타쵸센의 체제를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민주주의? 그딴건 저기 저 달나라 뜬구름같은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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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자본주의>라는 책이 있고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라는 책이 또 있습니다.

뭐가 다르게요~? "사용"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소비"에 집중하는 책입니다.


집에 이미 책이 산을 이루고 있고 평생 있는 책 재독만해도 10년은 거뜬할텐데 오늘도 또 참지못하고 책을 지르고야만 당신!

스팀에 셀수없을 정도의 게임이 가득이지만 플레이타임이 전부 1시간 미만인 당신!

내 것만 사면 되는데 괜히 가족들것까지 같이 사고야 마는 당신!


이 책을 읽어봐야 합니다. 

소비는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무슨 소리야? 난 내가 필요한 물건을 내가 판단해서 소비해!"

과연 그럴까?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 수 있나?


할인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장 필요한게 아닌 물건을 사본 경험은 없나?

내 것만 사면 되는데 괜히 가족들 것 까지 같이 샀던 경험은 없나?

난 이거 필요없는데 왜 사온거야 라는 핀잔을 들어본적 없나?


없다고? 완벽하다. 넌 이걸 읽을 필요가 없다.

사실 이딴 책? 읽을 필요가 전혀 없다. 소비는 미덕이다.

좀 더 펑펑 쓰고 다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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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야기의 힘


혹시 이런 의문을 가져본적이 있습니까?

시장 아줌마가 왜 순대를 썰다 말고 TV 드라마를 넋 놓고 보고 있을까?

왜 사람들은 돈을 내고 극장에 가는거지?

왜 직장동료들은 상사의 뒷담화를 하면서 위로를 받는거지?


이 책은 그런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EBS PD의 여정이다.

앞서 말했듯이 EBS가 가장 잘하는게 뭐다? 세계 석학들 인터뷰 따오는거다.


학문이라고 할 분야는 아니다보니 석학이라기 보단 

스토리텔링의 권위자 로버트 맥기와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읽다보면 오 맞아맞아 나 저거 재밌게 봤었지.

오 맞아맞아 그 부분에서 그걸 느꼈어!

하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될거다. 


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하지만 안읽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히려 안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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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데스의 땅 남극의 바람, 칠레


아오.. 뭐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주의니 자본주의니 이런거 뭐하러 읽습니까?

그냥 우리 칠레로 떠나봅시다. 와인의 나라! 

코로나라서 해외여행 못간지 꽤 됬잖아요?


까만 것은 글이요 흰 것은 종이니, 

다~ 무시하고 사진만 보고 넘겨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 이거 예쁘네, 오 저거도 예쁘네.

눈 호강 하시고 대충 던져버리세요.


뭐, 칠레 대통령 이야기라든가 엘리뇨 현상으로 아카타마 사막에서 꽃이 핀다든가 하는 글자들이 적혀있긴 해요.

정 심심하면 그런 것들도 읽어 보시던가요.

베스트는 그냥 이책을 처음부터 안읽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