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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같은 책, 같은 내용을 읽은게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문체나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동서판은 묘하게 읽는게 텁텁했는데 신판은 내용이해도 쉽게 잘되고
읽는 속도가 상당히 쾌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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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같은 책, 같은 내용을 읽은게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문체나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동서판은 묘하게 읽는게 텁텁했는데 신판은 내용이해도 쉽게 잘되고
읽는 속도가 상당히 쾌적함....
동서꺼를 다시 읽었다는거? 아니면 타출판사꺼를 읽었다는거?
타 출판사 버전.
세 출판사에서 3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번역본이 나왔는데, 모두 중역임. 본래 저자가 네덜란드 사람이고 [중세의 가을]은 애당초 네덜란드어로 쓰여진 책인데, - 동서문화사, 문학과지성사 두 가지 번역본은 프랑스어 번역본을 중역한 것이고, - 연암서가 번역본은 독일어 번역본을 중역한 것임. 프랑스어 중역본과 독일어 중역본을 비교해보니 읽는 맛이 다르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필연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