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b3d42fe0d539ab6bf284e5448374691aeea6e172608b8063849e44199516aeb68489a7df6b1bc565b7ef2352

현실에서 그걸 들먹이는 웬 사이코패스
같은 놈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학교 쉬는 시간/점심시간에 친구랑 잡담하면서
책 읽고 있으면 가끔 와서

"우리 형은 이거 읽다 내신 좆망했는데"
(눈마새 읽다 들은 소리)

"공부에 도움도 안 되는데 이거 왜 읽어?"

"성적도 낮은데 그 시간에 공부나 해라"

"이러다 너 인생 망해ㅋㅋ"

이런 소리를 하면서 신경을 긁고 감...

재밌으니까 읽지, 이유가 있느냐 따져도 봤고
화도 좀 내봤는데 절대 안 변하더라...

이놈을 처음 본 3년 전엔
얘 가르치시던 온화한 학원 선생님이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소리 지르시며 화내시길 여러 차례.

당시보다 심각하면 심각해졌지 전혀 나아지질 않은 모습에 감탄마저 느껴짐...

진짜 이놈을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