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최근 인터뷰에서 가져옴
원문 링크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71910
끊임없이 발전할 부분을 찾고,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가장 크게 발전한 부분은 무엇인가.
예전에는 좀 더 자기중심적이고, 뭐랄까.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보는 그런 게 좀 있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이 좀 많이 발전을 한 것 같다. 여러 방면에서 성장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것을 수용하려고 하는 게,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다.
이렇게 바뀌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독서다. 15년도 때 우연히 책 하나 접하면서 몇 번씩 읽었는데, 그런 책들이 나를 더 수용적이고 개방적으로 바꿔줬고, 그런 변화 하나하나가 내 행동 양식에 큰 변화를 준 것 같다. 그것도 내가 오랫동안 프로게이머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독서가 취미라는 건 너무 유명한 사실이다. 혹시 추천할 만한 책이 있나.
최근에는 뇌과학 책이나 심리학 쪽으로 많이 읽고 있는데, 이건 좀 매니악한 분야다. 그리고 과거에는 다 좀 딱딱한 책들을 많이 읽어서 그것도 취향을 많이 탄다. 그래서 특정 책을 추천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내가 읽었던 책들은 팬분들이 많이 정리를 해주셨다. 추천을 드리기보다는 그 중에 재미있어 보이는 거를 읽으시면 될 것 같다. 내가 읽었던 책들은 모두 나에게 도움이 됐고, 별로였던 책은 없었다.
책을 통해 위로받은 경험도 있을까.
위로를 주는 책도 몇 권 읽었었는데, 그때 되게 많이 도움이 됐다. 또, 책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사람 마음에 위안을 많이 주는 것 같다. 이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거긴 하다. 가끔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는다.
원래도 좋아했지만 더 좋아지네
불 좀 꺼줄래?
페이커정도면 시간 쪼개서 읽어야할꺼같은데 대단하네 비문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