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책의 텍스트에 주목하지 않을까?

대부분 참석자들은 텍스트 분석이나 평가보다는

이와 관련된 자기가 아는 지식을 말한다든지

짧은 단견 혹은 이와 관련된 자기 경험을 장황하게 늘어놓더라.

특히 지식 나열은 텍스트 분석을 위한 자료로 쓰지 않고

텍스트 맥락을 벗어나 책의 내용을 줄줄이 이야기 하더라.

독서 만능론자들이라고 할까?

누구말마따나 책이 위대한 거지 책을 읽은 사람이 위대한 건 아닌데

자기가 아는 지식을 뽐내어 돋보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심리는 뭘까?

정말 맥빠지는 독서 모임이지만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저들의 행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나는 그러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