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내용은...뭐 26년 전 게임이니 알 사람은 알테고 모를 사람은 알 생각 없겠지만, 여튼 스포선은 쳐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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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전한 어느 날 본인들의 행성과 같은 조건의 행성을 발견하고
신나서 초능력자 100명 태워 우주선 조립해서 시공간 비행했었는데
100명 중 깨어난 사람은 25명뿐, 꺠어난 곳은 원시상태였고 본인들 행성과는 교신이 되지 않았음.
그런데 걔네 25명은 불로불사가 된 상태고 본인들 초능력이 올라간 상태에서
행성 테라포밍해서 그동네 신으로 취급받음.
그러다가 인간들이 신들 편 갈라 싸우면서, 그런 거 없이 살던 신들이 오히려 거기에 영향받고 서로 싸우게 되고
그 영향으로 75마리 안 꺠어나던 애들이 꺠어났는데, 얘네가 힘은 더 세졌는데 이성이 없어서
얘네 때문에 신들이 ㅌㅌ해서 도망가고
75마리는 다시 봉인됨.
나중에 알고보니 본인들이 시공간 도약했던 그 행성이 본인들 행성이라 시간여행한 거임.
이런 내용이 끝이 아니고 이것은 '신화'이고
그 이후 남겨진 인간들이 두 진영으로 나눠 분투하던 와중
처음으로 '암흑' 진영이 '빛' 진영을 무너뜨렸는데
그것을 이룬 '흑태자'라는 인물이 행방불명된 이후 이야기가 시작됨.
딴 거 없고, 나는 문득 이런 내용을 당시 우리나라 게임 스토리 짜던 사람들이 원안없이 만들어냈을 거라 생각하지 않음.
혹시 sf 좀 아는 사람들 중에 이런 스토리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내용들 아는 사람 있음??
창세기전은 당시 제작진이 무협동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라서 무협지를 베꼈거나(서효원 대설 베낀 창2 후반부, 용대운 탈명도 거의 통째로 가져다 쓴 서풍의 광시곡) 영향을 받았지(천룡팔부의 3인 군상극 영향을 받은 창세기전3 스토리 구성) 부분이 있고 흑태자는 다스 베이더한테 영감 얻었다고 직접 밝힌바 있음. 저 12주신, 13 암흑신 설정이나 팬드래건과 게이시르의 대립은 오리지널임
난 닝겐들한테 휘둘려 서로 반목했다는 설정이 예사롭지 않다 봤는데 그게 오리지랄이었구나.
토크 오브 제네시스 라고 유튜브에 제작자가 어떤 작품 영향 받았는지 설명한 영상 있음 스타워즈, 바스타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솔직히 말 많은 대설은 그다지 언급할 정도로 가치 있진 않음.
그거도 봤었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