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서 서점갈때마다 몇 주 동안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다시 보려 하니 제목이 전혀 안남.. 인터넷 서점 다 뒤져봐도 나오질 않는다
아마 2010년대 초 아니면 그 이전에 나온 책일거임
줄거리 기억나는대로 불러드릴테니 찾아주라
주인공은 흔한 존재감 없고 무난무난하게 사는 학생임 (중학생인지 고딩인지 기억 안남)
같은반에 관심 갖던 ㅈㄴ 예쁘고 신비한 분위기 풍기는 여학생이 있는데
어느날 그 여학생이 친한척 말걸어줘서 아닌척하면서 되게 좋아하고 며칠 그러다가 걔가 같이 햄버거 먹자고 햄버거집 데려감
그러다가 자기집 가자고 꼬시고 주인공 홀라당 넘어가서 갔는데 기생수마냥 갑자기 무서운 생명체로 변해서 주인공 잡아먹으려 하는데
모종의 이유로(기억 안남) 주인공 죽이면 안돼서
주인공 살려두고 편먹어서 같이 이것저것 알아보는 꽤 잔인한 소설이었음
워낙 어릴때 읽은거라 이렇게 뜬구름 잡는 얘기밖에 못쓰겠다
옛날 소설임에도 등장인물 묘사나 문장이나 요새 장르소설 색채가 굉장히 강했음 올드한 느낌 거의 안나고
책 표지 어렸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존나 시뻘겋게 무섭게 생겼던 걸로 기억함
단권 아니고 적어도 3권까지는 있었던 기억이 남 한국소설인지 일본소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음
진짜 꼬맹이때 로봇의 별이랑 이 소설 읽었던 기억은 성인된 지금도 생생한데 제목이 기억 안나서 못 찾고 있어요
찾아주시면 평생 복 받을 겁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