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은 우리 대부분이 전혀 알지 못하는 시대에 일어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마 제국(군단, 직선 도로, 별장, 신전, 중앙난방과 만찬의 달팽이요리)과, 우리가 알고 있는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제국적 위용(함대, 청어, 황금, 섬유기계, 회화, 박공지붕, 깨끗한 길거리), 그 둘 사이에는 천 년이 넘는 간극이 있다. 이 두 장면 사이, 그러니까 대략 서기 700년부터 1700년 사이에 우리가 무심코 "암흑기"라고, "중세"라고 부르는 시대가 있다. 우리는 그 시대가 오직 성채와 처녀들과 기사들, 그리고 아름답게 채색된 필사본으로만 구성되어 있었다고 알고 있다. 마치 인간의 창의력, 인간의 사악함, 인간의 의지가 수백년동안 유예되기라도 했던 것처럼, 마치 삶이 장식으로 변해버리기라도 했던 것처럼.
너무 멋지지 않음?
너무 멋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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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세계사1 -마이클 파이
중세를 오해하는~~ 임?
이거말고도 주옥같은 표현들 많다 추천함
갓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