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랑 사귀게 됐다.







완독하고 삘 받아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여동생에게 고백했는데 결국 받아줬네...






그리고나선 퀜틴처럼 부모님에게 조용히 우리 관계를 털어놨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감정을 주체하시지 못해 공중제비 돌면서 행복의 눈물을 흘리셨고, 아버지께선 감추려해도 새어나오는 미소와 함께


"어이, 네 녀석. 혹시 다음 타깃은 네 어머니이냐? 크하핫"


라고 하시며 싱글벙글하시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친누나랑 몰래 사귀고 있는게 문제라는 거지. 친누나 녀석 분명 가만두지 않을텐데.







젠장,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하아, 뭐 이렇게 된 이상







아내가 셋인 것도 은근히 나쁘지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