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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소설이 싫다 300페이지가량 되는 소설을 2시간만에 읽고야말았다. 너무 싫었기때문에 읽었다. 좋아질 구석이 하나라도 있다면 책을 덮고 다른일을 하다가 그만 뒀겠지만 이소설은 너무나 그럴 기미조차 보이지않아서  다 읽었다. 정독했고 한국 소설 답게 가독성은 높아서 빨리읽을수 있었다. 외국 소설은 갗은 분량이어도 이렇게까지 빨리읽지는 못한다. 이상한 일이다.

1. 이소설은 3명의 사람이나온다. 한명은 언론고시치다가 실패하고   방송작가 하다가 라인 잘못서서 팽된 여자. 또한명은 법대다니다가 로스쿵 사시 안간다고 하고 인권 단체에서 일하다가 운동가 따가리 하는 어자. 또한명은 홍콩인 게이.

2. 한명 한명 사연이 기가 막힘. 한국 소설 특유의 현대사에 잉물 끼여 넣기 신공가 세다. 방송작가 한 애는 보수정권 당시 방송국에서 라인 타고 방송 잘하다가 정권 달라지니까 바로 팽당하지않고 팽하자 소리만 듣고 열받아서 걍 잠수탐.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주인공격 인뭉이 진짜 얼탱이가 없음 운동가 따까리하는 애는 애비가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데 애비가 거기서 사람죽이고 민간인 학살 했을까봐서 사시 로스쿨 다 포기하고 인권 단체 따까리함.  
그다음이 홍콩인 게이 애는 2014년 에 홍콩시위 에 참여했다가 남자친구 만남. 남자친구 애비가 그유명한 그세대 민주화운동가였다가 지금은 중도 보수로 전향함. 남자친구랑 애비랑 사이않좋은 애비는 그세대 답게 홍콩시위 무시함.  잘살다가 남자친구는 사라지고 홍콩인 게이는 혼자서 살다가 시위안나감. 그러다 한국에 와서 일좀하다 태극기 시위 존나깜.

3. 한심하다 라고 생각한다.  못쓴 정치 소설이란 이러하다는 걸 보여준다. 지속적으로 세월호 강정 마을 제주2공항 홍콩 태극기 부대 등이 나오며 지속적으로 호소하디만 호소력은 결핍되어있다. 인물들이 정말 공감이 안가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베트남에서 사람 죽였을 까봐 법조인을 포기했다? 이게 공감이 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나 돌이켜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나 편집자나 마찬가지도 돌이켜 보면 정말 이해가 안돼지만 이들은 베트남 전 을 비판 하기위해서 돌이켜보지않았다.
그렇다면 왜 베트남전은 비판 받아야하는가? 전쟁범죄를 연합군이 저질렀기때문이다. 그런데 그원인은 북베트남이 군복 안입히고 민간인으로 위장 시켜 싸우게 했기때문이다. 인물은 참전 했으면 죄인이라고 주장한다. 아. 너무나 세계시민적인 발상이다. 그렇다고 변호사가 되는 길을 포기한다는 건 너무나 비상식적이다. 심지어 아버지가 했는지안했는지 말하지않는다. 심지어 아버지는 고엽제 피해자다.

4. 보수정권 시절 라인 잘타서 방송하다가 정권 체인지되고 퇴출각 보이자 걍 잠수타버린 방송작가. 이친구하는 건 일반인적 시각을 보여줄려고 하지만 너무나 이해못하는 방식으로 보여줄뿐이다. 퇴출 되지도 않았는데 그런 말을 pd랑 아나운서가 하자마자 바로 잠수를 탔다.  일반직장인은 누구도 안하는 일이다. 그리고 1년응 방황하다 친구가 부르니 제주도로 갔다. 방은 에어비엔비로 홍콩게이에게 넘기고.  친구의 일은 이해못한다.

5 홍콩게이 이아기는 스포다. 그러나 너무나 기능적이다. 그세대 전향자들에대한 비판그자체다. ㅋㅋㅋ

6. 그래서 예정이안가고 배신당했다는 생각마저 든다 좌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