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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미지북스, 2012, 101면.)에 저런 내용이 나오는데


샌델이 대체 어디서 밀의 질적 공리주의를 저렇게 평생 한 활동만 해야하는 거라고 설명했는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정의란 무엇인가>에도 안 나오고 딴 책에도 없는데


보니까


https://youtu.be/0O2Rq4HJBxw


이거 강의 44분쯤에 joe라는 학생이 "남은 일생 동안 하나만 봐야 한다면, 심슨이랑 피어팩터 말고 셰익스피어를 보겠다."고 말하는 대목이 있긴 한데


설마 이거 가지고 저렇게 쓴 건가ㄷㄷ


저거 강의 보면,


저 학생 말에 이어서


샌델이 "그니까 니 말은 남은 일생을 캔자스 농장에서 보내야 한다면, 심슨이 아니라, 셰익스피어를 택하겠다는 거냐?"라고 묻고


학생이 ㅇㅇ라고 하니까


샌델이 그러면 존 스튜어트 밀의 어떤 게 고급 쾌락인지를 찾는 테스트에서는 어떤 결론을 내렸냐고 학생한테 또 묻는데


이거는 샌델이 적어도 캔자스 테스트랑 밀의 테스트가 같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 보여주는 거잖아.


설마 저 장면을 가지고


샌델이 저렇게 설명했다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