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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무용론을 펼치는 요지가 뭐냐?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대표적인것들 함축해보면,


책에서 얻는게 있다손 쳐도 

그것이 독서에 들이는 시간이나 노력의 품에 비해 미미하다.

시간낭비다. 


아니냐?


반대로 옹호쪽을 보면

머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얻는 재미나, 지혜, 지식, 간접경험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고

얻는게 뭐고 얼마나 얻어내던간에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거기에 만족하고 그 만족감에서 오는 삶의 질의 향상에 있음.


다시 무용론자의 입장에서,


독서가 말 그대로 '무용'하고

그 행위 자체가 낭비라면


그런 무의미한 낭비를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반복하는걸 뭐라고 할까?


혹자는 이것을 기행이라 부를지도 모르겠지만

달리보자면 이것은 "사치"다.


인간은 사치를 부리는 동물인 것이다.


 왜 그냥 휴대폰만 보면 잠금화면에 시간 큼지막하게 찍혀있는데 왜 굳이 갤럭시, 애플와치 차고다니고

파텍필립 로렉스같은거 차고 다니겠냐?

 왜 서울시내 다니는데 대중교통이 훨씬 빠른 경우도 많고 다니기도 편한데 왜 구태여 마세라티 페라리 타고 다니겠냐?

 왜 대충 편으점 봉다리 들고다녀도 충분한 것을 구찌 샤넬 루이비똥 이런거 수백만원씩 주고 사들고 다니겠냐?


인간은 사치를 부리는 동물인 것이다.


인간은 사치를 통해 만족을 얻고

만족이란 삶의 질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감정이다.


또한 사치를 부릴 수 있는 형편이라는것 자체로도 큰 축복이다.


따라서 독서무용론과 독서유용론은 그 큰 뜻에서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자신이 독서가 무용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곤궁한것이 아니라면,


책을 읽는 것이 좋은것이다.


인간은 사치를 부리는 동물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