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미리 깊이 생각해본 걸 글로 쓰는 방식으로 논문을 쓰잖음. 근데 난 글을 쓰기 전엔 생각이 안 남. 스마트폰 노트에 자판을 켜고서 주제를 정하고 나서도 조금밖에 생각이 안 나고 주장의 근거나 문제의식도 아직 생각이 안 된 상태임. 그런데 난 본문을 쓰는 ""동시에"" 근거랑 주장이랑 문제의식이 쫙 머릿속에 펼쳐짐.(그러니까 주장을 쓰는 동시에 근거랑 다른 작은 주장들이 생각나고, 근거를 쓰는 동시에 다른 근거가 생각나고.) 이렇게 되면 문제될 수 있는게 있음? 문제있는 성격이면 어떻게 고침?

책 이야기: 비트겐슈타인 비트겐슈타인 비트겐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