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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복록(올재)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이것은, 살아서 인식하고 있는 모든 존재에 해당되는 진리인 것이다. 그러나 이 진리를 반성적이고 추상적으로 의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며, 인간이 실제로 그렇게 의식 할 때, 거기에 인간의 철학적인 사유라는 것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인간이 태양을 알고 대지를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태양을 보는 눈이 있고, 대지를 느끼는 손이 있음에 불과하다는 것, 인간을 에워싸고 있는 세계는 표상으로서만 존재할 뿐이라는 것, 다시 말해서 세계는 자기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인 인간이라고 하는 표상자와 관계함으로써만 존재한다는 것이 명백하고 확실해진다.


동서로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이걸로 완독함. 번역체가 심함. 안그래도 되는 곳에서도 문장을 '것이다'라고 끝냄. 그것만 제외하면 문장 깔끔하고 비문도 거의 없음. 2권으로 분권되어 있으니 빌려서 읽을거면 올재 추천함




권기철(동서)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이것은 살아서 인식하고 있는 모든 존재에 해당하는 진리다. 그러나 이 진리를 반성하고 추상화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며, 인간이 실제로 그렇게 인식할 때에 인간의 철학적인 사유가 가능하다. 이렇게 보면 인간이 태양을 알고 대지를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태양을 보는 눈이 있고, 대지를 느끼는 손이 있음에 불과하다. 인간을 에워싸고 있는 세계는 표상으로서만 존재할 뿐이라는 것이다.


문체는 마음에 드는데 문장을 뚝뚝 끊어놔서 가독성이 떨어짐. 읽다가 지쳐서 던짐




홍성광(을유)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이 말은 삶을 살면서 인식하는 모든 존재자에게 적용되는 진리다. 그렇지만 인간만이 이 진리를 반성적, 추상적으로 의식할 수 있으며, 인간이 실제로 이를 의식할 때 인간의 철학적인 사려 깊음이 생겨난다. 그럴 경우 인간은 태양과 대지를 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보는 눈과 대지를 느끼는 손을 지니고 있음에 불과하다는 것, 인간을 에워싸고 있는 세계는 표상으로서만 존재한다는 것, 즉 세계는 다른 존재인 인간이라는 표상하는 자와 관계함으로써만 존재한다는 것이 그에게 분명하고 확실해진다.


가장 술술 읽힘. 여러번 개정해서 그런것 같음. 단점으로 만연체라 정확한 뜻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음. 소장할거면 을유 추천함




지만지는 발췌역이니 거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