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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쟁터에서 쓴 일기라는데 내용 뭐 없더라


우주의 의지가 인간의 운명이다


어떤 일이든 판단을 하지 않으면 기분 나쁠 일이 없다


내 마음은 내 속에 있으므로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내 이성으로 하기 나름이다


뭐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반복되던데 다 좋은 이야기인거 같음


가장 인상적인 문구라면


몸이 작동이 불가능하기 전에 마음이 먼저 포기하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거던가?


마음만 제대로 먹는다면 할 수 있는 일인데 몸이 힘들다고 그냥 포기해버리는 거


이 사람은 황제라 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이거저거 다른거 신경쓰지 말고 그냥


너의 이성이 올바른 일이다 생각하는 걸 하라고 엄청 강조하더라


마치 롤 솔랭 할 때 도파나 페이커처럼 자기 할일만 묵묵히 하는 그런 느낌임


우리편이 똥을 싸든 트롤링을 하든 신경쓰지말고 그냥 넌 너의 할 일이나 해라 계속 반복함


아 또 하나 인상적이였던거 기억난다


어떤 일을 할 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안 좋은 일들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하던가 이 부분이 기억이 잘 안 나네


그런 것들처럼 너의 이성이 세운 목표를 향해서 노력을 할 때 고통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서 신경쓸 필요없다고 했음


이 부분을 보면서 느낀 게 독서실 책상에서 공부를 존나게 하다보면 마음에 괴로운 느낌이 드는 그런 고통은 당연한거라서 신경쓸 필요가 없고 하던 일을 계속 하면 되는거였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