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수많은 고전이나 소설들 탐독하다보면 


갑자기 주인공 기분이 돌변해서 읭? 스러울때도 많았고


사건 하나하나도 따지고보면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은데 잘만 움직이던데


작법에 따르면 어디서도 이렇게 느슨하게 묘사하라고 하질 않는데


또 기분에 취해 막 쓰지 말라고도 하고. 


근데 왜 내가 본 소설들은 불충분한 설명이나 묘사여도 휙휙 건너뛰는 경우도 많고 


지멋대로 쓴 느낌인데 명작임?


지금 읽고 있는 칼비노 나무 위의 남작도 그렇게 묘사가 충분하다거나 설득력이 진하다거나 하지는 않음


이런 거 보면 작법이야말로 진짜 창작심을 저어하게 만드는 


무쓸모 기법인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