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아줌마 유태인인데 침대 밑에 히틀러 사진 숨겨놓고 종종 꺼내보잖음. 그거 이유가 뭔 거 같냐(로자 아줌마는 침대 밑에 히틀러의 대형 사진을 두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껴지거나 어떤 성인에게 의지해야 좋을지 모를 깨면 그 초상화를 꺼내서 들여다보았는데, 그러면 큰 걱정거리 하나는 덜었다 싶은 생각에 기분이 항결 나아지고 근심 걱정까지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고 했다.)
나중에 또 불시에 잡혀가는 일 생길까봐 방어용으로 갖고 있는 걸까?
나중에 또 불시에 잡혀가는 일 생길까봐 방어용으로 갖고 있는 걸까?
아무리 좆같고 막막한 일이 생겨도 히틀러있던 옛날보다는 낫겠지, 그때도 살아남았으니까 어떻게든 살아낼 수 있다는 마음을 다지기 위함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