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낀, 꿈많은 소년시절을 그리워하는 아재가 방황하는 스토리인데


스토리가 딱 통속소설류의 그것밖에 없고 마지막에 


그저 미해결상태로 주인공 래빗, 달려라~ 달려 하고 추상적이게 끝날 뿐임


내가 완독해보니 


이게 그렇게 좋은지 감흥이 오지 않고 


그저 자연 묘사할 때 지리멸렬하다 싶을 정도로 오지게 단어 많이 쓰고,  현학적인데 그렇게 


'현명'해보이지는 않는다랄까.


하튼 현학적이면 보통 작가의 묘사에 부랄을 치게 된다든가, 경탄하게 되든가 하는데 


업다이크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현학적인데 지리멸렬하고 지루하고 깨ㅣ달음도 없어서 


그냥 수없이 졸면서 겨우 완독했음


솔직히 호불호 있겠지만 나는 업다이크 진짜 별로야


로스가 그나마 나음. 직관적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