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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문열꺼랑 올재꺼랑 비교하면서 읽는 중인데
17로 제후가 모이는 장면이
올재 삼국지는 1권 80P에 나옴. 올재 1권이 390p인데 4분의 1도 안되는 분량에서 나온다는 거임

근데 이문열 삼국지에서는 2권 처음 시작이 17로 제후들임.
이문열 삼국지 1권도 400p정도 되거든

이문열이 제갈량 사후를 완전 축소 시켜놓으면서 앞에 내용을 평역으로 뻥튀기 했다는걸, 두 책을 비교하면서 읽어보니까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두 책의 대사는 거의 비슷한데 이문열 삼국지가 그 대사 사이사이에 짧은 서술을 집어넣기도 하고
1권 초반처럼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기도 하고 자기 평가를 집어넣기도 하면서 뻥튀기가 되었음.

이문열 삼국지 1권만 보면 삼국지를 모티브로한 새로운 소설급인데
그 뒤는 어떨지 계속 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