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기도 안차더라
전형적으로 논문투로 페이퍼 만들면서 사신 분인듯
이력에 있는 단행본들도 사실상 출판사 편집자들이 전부 새로 쓰는 수준으로 문장 뜯어 고쳤을듯
내가 알기로 문장외에도 논리나 내용 차원에도 많이 관여하는걸로 암.
이 책도 편집자가 1장은 거의 새로 써준것 같은데
슬슬 문체 망가지더니 3장부턴 무슨 해외논문 구글 번역기 돌린것보다 못한 문장들이 나옴
내용상 정합적이지도 않고
독갤럼 저자 이력 화려하면 좋아하는 경향있던데
이게 철학전문가 저자의 현실임
평생 학술 페이퍼 쓰면서
논문의 중심주장에 대한 비판이나 가끔받고
세부논리나 문장차원에서 남의 날선 비판을 받아본적도 없겠지.
이책 읽으면서 편집자가 얼마나 극한직업인지 알게된거같다.
첫장과 마지막장 차이가 정말ㅋㅋㅋ
교열교정자 오열
ㅋㅋ편집자가 뜯어 고치다 포기한게 보여서 웃겼음 너도 고생이다
이래서 비문투성이에 기본기 형편없는 내가 오타나 문장 틀린 곳 별로 없어서 좋다는 칭찬을 받았던 건가
본인 문장이 비문인 걸 아는 시점에서 일류다
비문투성이란 것도 지적을 많이 받아서 알게 된 거다. ㅠㅠ 나도 예전엔 비문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ㅠㅠ
비문을 써놓고 누가 지적하면 스타일이나 색깔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많음....
철학계가 특히 그들만의 리그라 서로서로의 페이퍼를 돌려보기때문에 썩은 문체가 전염병처럼 옮기 딱좋음 차라리 비문인 일반인 문체는 내용이 전달이라도 되니까.
지적받는 환경이면 곧 고쳐짐 1-2년 후엔
영남대 철학과라서 그럼
국내에서는 서울대 철학과 빼고는 죄다 쩌리 취급받으니
박사논문보면 구린놈은 구림 타대보다 비교적 명료한 문장 많은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