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대부터 주춤해서 망했다 소리 나오는 건 인정하는데



전후 이후부터 90년대 전까지 작품 읽어보면



충격을 안 주는 게 없던데?



작가의 다음 작품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런 훌륭한 책들 많았음.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급이냐?고 물으면 그런 수준은 손에 꼽지만



당대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이자 앞으로 나가기 위해 숨을 고를 쉼터로 여기는 수준에선(시대의 양서)



너무 괜찮은 작품이 많더라.



작가라는 직업이 기본적으로 소태를 씹는 걸 교양으로 삼아야 되는 직업이라



말초적 쾌락이 최우선이 되가는 한국에서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과거 작품 읽을수록 재밌더라. 



요 근래 집에 굴러다니는 책들 읽으며 느낀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