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을 사건의 전개에 사용한 작품들은 흥미를 끌기는 좋지만

결국 시민사회가 발전해 감에 따라 귀족들의 사랑없는 정략결혼과

그에 의한 보상 심리로의 불륜이라는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해 사랑없는 결혼을 본적 없는 사람들이

사랑없는 결혼을 이해할 수 있을까? 물론 지식으로는 이해 하겠지만

잘 모르는 영역에서 오는 위화감과 불안을 없앨수는 없을거야

마치 사르트르의 책들을 모두 금서로 지정한 교황청처럼

그런 별것도 아닌거 같은 일들로 불멸의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이

나중엔 불쏘시개가 되어버리리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