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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이년 주인공 개무시하면서 지삼촌뺏어갔다고 갈굴땐언제고 갑자기 잘해주는것도 그렇고 뒤에서 즈그삼촌이랑 짝짝꿍해서 주디작업친거맞지?
주디랑 썸타던 지미는 지가 차지하고 저비스는 주디차지하고 조카좋고 삼촌좋고식으로 정황상 뒷거래한거라고 킹리적갓심발동되는데
꺼라위키에선 줄리아한테 무시당하는게 주디의 피해망상이란식으로 써갈겨놧던데 애초에 친해지기전에 남의방 침대에 즈그안방처럼 기어들어가서 함부로 다리꼬고앉으면 의도뻔한거 아닌가 어떧계 그게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간거란 해석이나오지
작가가 그냥 부자집 콧대 높은 여식 캐릭터 하나 만들어 주인공 곁에 배치해 놓은 것이라서, 그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을 듯. 진 웹스터가 스토리 중심의 작가라기보다는 캐릭터 조형에 뛰어나고 그 캐릭터들을 연기시켜서 작품을 끌어가는 작가인 것은 맞음. 마크 트웨인 역시 스토리 전개 능력은 그저 그렇지만 (유머 코드와 더불어) 캐릭터를 무척 잘 만들고 그 캐릭터들의 행동으로 작품을 풀어가는데, 진 웹스터의 능력도 어쩌면 집안 내력인 듯.
키다리아저씨도 자세히 뜯어보면 여러심리전이 치밀하게 짜여있어서 주디지미도 어느샌가 찢어져서 각각 삼촌과 조카가 차지한 부분이 아무리봐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부분임
주디가 어른도 아니고 동급생인데 그 앞에서 다리 꼬고 앉은 게 뭐가 함부로냐. 동급생끼리 그런 것도 못 하냐?
주디는 일단 고아원출신에 부자인 줄리아앞에서는 주눅든다고 스스로 언급함. 뻔히 자기를 어려워하는 상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긴커녕 아직 친해지기도 전에 한시간이나 죽치고앉아서 무슨 취조하듯 신상명세탈탈털어 꼬치꼬치캐묻는건 약점잡고 휘두르겠단걸루밖에 안보임
거기다 자기집안자랑까지 곁들인거보면 확인사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