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못으로 긁어서 이름 새겨놓은 걸 보는 것 같아.... 내 책은 아니지만! 내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가슴과 명치의 떨림이 내가 고통받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고! 크아악
텍스트만 사랑하고 책 자체는 아끼지 않는 인간들 많지. 그런 인간들은 걍 전자책만 보든지 아니면 A4용지에 출력해서 보라고 하고싶어. 왜 멀쩡한 물건에 흠집을 스스로 내는지 참.
책을 수집품으로 보지 않는 이상은 책 자체를 아낄 이유는 없는 듯 아무리 예쁘게 만든 책이어도 그 안에 내용이 별볼일 없으면 가치를 상실하는 게 책인데
자기책만 저러면 되는데 빌린 책도 저런다는거
그냥 페이지나 단락 단위로 나중에 생각해볼 포인트 밑줄로 긋는 정도나 자기 감상들은 책 옆에다가 바로 적어볼만하지 않나 - dc App
난 책 그 자체보다 내용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서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고 끄트머리도 접음 책띠도 불편해서 무조건 버림
크아아악
제발 .. 밑줄은 긋지 말아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