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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에서 누가 “카프카의 아포리즘” 출간됐대서 무지성으로 샀음.
받아보니 손바닥만한 130페이지 짜리 책이고 카프카의 일기, 편지들을 엮은이 자기 주관으로 몇 개 주제로 분류해서 묶은 책임.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선택적 인용은 카프카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그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독자를 위하는 마음은 하나도 안 느껴지는 책임. 그냥 깔끔한 디자인에 카프카에 대한 책이니 팔리겠지 하고 내놓은 책같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구매한 내 잘못이지만, 책 추천도 생각하고 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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