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작가님은 20세기 사람인데 글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이 없었어요. 14세기 사람이 쓴 글 같았습니다. 말투나 행동 사고방식 모두가 중세 유럽인들의 모습이라 읽는 내내 저도 수도원 속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아드소 아다 떼는 장면도 존나 생동감 넘쳐서 빨딱 슬뻔; 미리 물을 빼놓아서 독서 이어가는데 지장에 없었습니다. nia 짱짱걸.

다음 소설로는 백치를 읽을 생각이었는데, 하드코어하게 마의 산으로 갔습니다. 장미의 이름은 다 읽는데 1주가 걸렸으니 마의 산은 넉넉하게 2주를 잡을 생각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