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게 좋아서
편집자나
작가나 해서 이리저리 꿈인데
저번에 에세이로 괜찮은 대회에서 3등정도 했단 말야
그 환상 때문인지
아직 놓지는 못하고 있어
근데 노력은 안해
막 우우~ 할거같은 제스쳐를 취하면서도
노력은 안해..
동시에 다른 작품들을 보면
오히려 내 색깔이 퇴색된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거짓말하며
안 봐
사실 무섭거든
혹시나 그것들이 나와 비슷하거나그 그 이상이면
그 파도가 두려워서
라면서유기라는 만화가 있거든
한 에피소드에서
라면의 정점을 찍은 주인공이 쓰레기 라면을 먹어
'맛은 없지만 싫지는 않아' 라면서
그 의미를 바보같이 되새김질 하고있어
한것도 없는데 공감가더라
두려운 동시에 열등감의 한 종류겠지
왜 안 하는 걸까
좋아하고
그 좋아하는 것에 상도 받았으면
할만한데
난 왜 이렇게 쓰레기일까
귀찮아서
쓰레기니까
우욱 - dc App
https://youtu.be/gYErpoXUOQE
- dc App
보고꼭 남길게
고마워
정신차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