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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읽고 충격을 많이 받아서, 바로 그다음에 시켜서 읽었음 아마 이게 마지막으로 읽는 서머싯 몸 작품이 아닐까 싶다
왜냐면 2권으로 나눠진 책이 그다음으로 유명한 이 작가 책이던데, 난 너무 긴 호흡의 책은 읽기 힘든듯 죄와벌도 그렇고, 이번에 면도날도 좀 길었는데 힘들었삼
초반하고 중반의 대화구성은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다. 인물묘사도 이런 비유가 아마 맞는 비유는 아니겠지만 영화 타짜의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았음 달과 6펜스보다 인물이 많아서, 서머싯 몸 특유의 묘사가 빛을 발하는 것과 같았다
후반에 래리가 거의 혼자서 말하고, 몸이 약간의 질문을 하는 카페 대담에서는, 관심없는 내용(선과 악?)이라 약간 지루하면서도 재밌는 결론이 나와서, 읽기는 힘들었지만, 흥미로웠슴
지금 나는 25살이고 삶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생각과 마음을 휘저어 놓고 가는 그런 소설이였음. 어떻게 보면 좋은거고 어떻게 보면 안좋은 거겠지만, 나는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서 좋았음.
좋은 소설이였지만, 달과 6펜스의 간결함과 명료함이 나는 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노
달과 6펜스를 뛰어넘을 소설이 몇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쓰여지긴 했어
맞습니다노
난 독갤에서 후기보고 기대가 컸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이상한 얘기해서 김 빠진 기억남 암튼 전체적으론 재밌었던 기억
맞음...딱 그 부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