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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위대한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랑 같이 샀던 책임
이거는 걍 알라딘에서 순위권에 들길래 뭔가 싶어서 같이 샀음

이거 쓴 사람은 로젠펠드라고 <붉은 옷을 입은 여자>, <밤의 예언자> 이런거 썼다는데 읽은 적 없어서 어떤지 모르는데 읽어본 독붕이 있으면 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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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이런데 읽어보면 더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음
가령 ‘갈등’ 파트를 예로 들어보자면 

인물 - 인물
인물 - 자아
인물 - 사회
인물 - 자연
인물 - 기술
인물 - 초자연적 요소

이런 식으로 각 갈등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여기서 몇 개는 더 많이 분류되어 있음

ex) 인물 - 인물의 경우에는 인물과 연애 상대, 엑스트라 

이런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두가지 있음

“이거 목차 보니 18파트로 되어 있던데 책 얼마나 두꺼움?”

실제 페이지 수는 375쪽임.. 그럼 단순 계산만 해도 
375 / 18 = 20페이지 밖에 안됨

그런데 여기서 더 나눈다? 실제 각 항목의 설명파트는 2~4페이지 이내임 거기다 한 두 페이지는 예문으로 채워져 있고

두 번째는 미리보기만 하면 상관없는 문제인데
이 책 자체가 장르소설, 시나리오 망생이들을 위한거라 
예문도 그렇고 주로 겉절이 책을 위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겉절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독붕이들은 좀 꺼릴 것 같아보임

순수 문학 좋아하는 독붕이들은 차라리 내가 전에 리뷰한 
<위대한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보는 걸 추천함


결론: 웹소 같은 걸 쓰고 싶은 망생이들에겐 추천, 고전 좋아하고 글 쓰는거 꺼리는 사람 혹은 글을 쓰더라도 순수 문학을 쓰고 싶은망생이에겐 비추. 분량은 많아 보이지만 까놓고 보면 얼마 안됨


개인적인 점수 65/100
설명할 것들을 세세하게 분류한 점과 파트별 요약을 해놓은 점은좋았으나 그렇다고 설명은 자세하게 한게 아님, 예문 떡칠되어 있음. 작법서 살 독붕이들은 얌전하게 <유혹하는 글쓰기>, <문장 강화>나 사서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