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똑같은 내용의 말이면 왠만하면
학식이 높거나 그 분야 전공을 한 사람의 말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음.
왜냐면 전공, 학식, 학벌이라는 소위 "간판"이나 "배경"이
어떤 사람의 말에 힘을 실어주거든..
다만 그러다 보니
"공부 많이하고 전공한 사람은 당연히 설명이나 글도 잘 쓸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편견을 가질 수 있음
A -> B 라는 명제가 참이라고
B -> A 라는 명제도 의심없이 참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인듯.
실지로 한문 전공하고 공부를 오래하신 고매한 식자분들의 동양고전 번역본을 읽어보면
(삼국지연의 같은 소설부터,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같은 고전들까지)
오히려 그런 책을 풀어 대중교양용 해설서나 입문서를 쓰는 젊은 사람들 보다
글 내용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왕왕 있더라...
"비전공자이면서 왜 자기 전공 아닌것까지 떠들어대나"
라고 함부로 폄하할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임.
학식이 높거나 그 분야 전공을 한 사람의 말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음.
왜냐면 전공, 학식, 학벌이라는 소위 "간판"이나 "배경"이
어떤 사람의 말에 힘을 실어주거든..
다만 그러다 보니
"공부 많이하고 전공한 사람은 당연히 설명이나 글도 잘 쓸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편견을 가질 수 있음
A -> B 라는 명제가 참이라고
B -> A 라는 명제도 의심없이 참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인듯.
실지로 한문 전공하고 공부를 오래하신 고매한 식자분들의 동양고전 번역본을 읽어보면
(삼국지연의 같은 소설부터,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같은 고전들까지)
오히려 그런 책을 풀어 대중교양용 해설서나 입문서를 쓰는 젊은 사람들 보다
글 내용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왕왕 있더라...
"비전공자이면서 왜 자기 전공 아닌것까지 떠들어대나"
라고 함부로 폄하할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임.
그런식으로 생각하니 이덕일 같은 놈이 스타되고 유시민이 잘 나가는거 아니냐.
예전에 서울대 김호동 교수가 한자 못읽어도 되니까 학계연구 잘 정리해서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대중역사가를 키워야 하다고 하던데 분명 백번 맞는 말인데 대한민국에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 거의 없는거 같아.
ㄴ 이덕일은 놀랍게도 역사학 박사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유시민씨도 책을 많이 썼지만 그분의 전공인 경제학으로 쓴 책들은 별로 신통치 않았음
그리고 대한민국은 학계연구 정리해서 보여주면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자기가 아는거랑 다르다고 귀막거나 그 사람을 쥐어패잖아.
ㄴㄴ박사학이 아니라 박사학위. 디씨는 댓글수정 안되는게 아쉽네
이덕일은 박사학위를 근대사에 속하는 '동북항일연군' 연구로 받았음. 근데 책은 고대사랑 조선사로 팔아먹지.
ㄴ 그러니까 배웠다는 걸 곡학아세 하는건 딱히 전공자라거나 비전공자라거나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야. 결국 작가는 글로 맞장뜨고 글로 승부하는 거징...
여말선초 정치사 전공했지만 전쟁사로 어필하는 임용한 선생 정도의 성의면 괜찮은데 그 정도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
https://www.google.co.kr/amp/s/cmswind.wordpress.com/2009/11/07/지식의-저주-the-curse-of-knowledge/amp/
귀막거나 쥐어패는거 공감 - dc App
ㄴ 비전공 후자도 글 잘쓰는 이들 많지만 전공한 전자들 중 글 잘쓰는 이들도 많은데 굳이 후자를 택할 이유가?
ㄴ 이나라 출판시장이 작아서 1)전공자이면서 2)대중 대상의 글 잘쓰고 3)인지도도 높은사람 거의 없음
전문가의 대중은 동종 업계 종사자임. 대중서적에서 전문가 찾는 건 너무 무리한 요구다.